새해 첫날에는 마을에 특이한 일이 벌어진다 "올해는 누굴까 나였으면 좋겠다" 기존 세포 중 하나가 3일 동안 거대해지는데 "나 커져" 작년 재작년엔 다이어트 세포였고 "올해는 무조건 3키로 뺀다" "올해 모토는 근검절약이다. 아무도 돈 쓸 생각 하지마" 왜 하필 자린고비야 옷 사야 하는데 3년 전에는 자린고비 세포 그래봤자 이 현상은 3일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진다 어머 모야 "나 커지고 있어" "팩을 365개 구매해야지 팩 사러 가자" 언제 다 떨어졌지? 팩 사러 뛰쳐나가는 유미 "절대 팩 사면 안돼 어차피 세수 쟤 3일 후면 원상태로 돌아온다고" "딱 3장만 사게 해" 뭐라고? "저도 1일 1팩 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. 살려주세요" 결국 가히 팩 쟁인 유미 ㅋㅋㅋㅋㅋ
